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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유롭게../털덩어리들

룬과 터키 - 접종내역과 병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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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Lune) - 코숏 - 여아

2002년 8월 30일 생

2002년 12월 31일 - 5종 1차 접종

2003년 1월 21일 - 5종 2차 접종

2003년 2월 11일 - 5종 3차 접종

2003년 6월 7일 - FIP 1차 접종

2003년 6월 29일 - FIP 2차 접종

2003년 8월 18일 - 중성화

2004년 2월 6일 - 5종 추가 접종

2004년 6월 5일 - FIP 추가 접종

터키 (Turky) - 샴 + 터앙 믹스 - 여아

2003년 8월 6일 생

2003년 12월 21일 - FVRCPL 1차

2004년 1월 15일 - FVRCPL 2차 ,  FIV (에이즈) 1차

2004년 2월 6일 - FVRCPL 3차 , FIV 2차

2004년 2월 28일 - FIP 1차, ERA (광견병)

2004년 3월 25일 - FIP 2차

2004년 5월 - 첫발정, 상상임신, 자궁축농증으로 진행

2004년 8월 11일 - 자궁축농증으로 중성화 수술


2004년 8월 터키의 수술 직후부터 생식을 시작했고, 그 뒤로는 추가접종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느낀 건, 지금에 와서는 병원에서 권하는 모든 예방접종을 해준 것도 후회가 되지만,
어쩜 저렇게 무지했었는지....... 터키는 접종을 하루에 두가지씩 중복접종까지 했었네요. 
터키에게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
터키가 몸이 약한건.... 타고난 것도 있는 듯하지만, 어린시절 지나치 접종도 한 몫을 했을 꺼란 자책이 듭니다.


2006년 8월 31일 룬의 뒷발가락 골절

퇴근하고 돌아왔더니 퉁퉁 붓고 온통 피멍이 든 발가락으로 절룩거려 가슴이 철렁하게 만들었지요.

병원에서 해준 기부스를 몇시간을 조차 참지않고 벗어던지고..
장농위로 냉장고위로 돌아다니더니, 그 탓인지 발톱이 다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ㅡ_ㅡ;;;;;;;;;;
그래서 걸어갈때... 강아지마냥 발톱이 바닥에 닿는 소리가 난답니다.








2007년 1월 27일 터키 신장이상 발견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결과 한쪽 신장이 좀 작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선천적인 것 같다고 합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결과 수치적인 이상은 보이지 않으니, 현재로써는 기능상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생각되나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09년 9월 5일 터키 치주염과 치석이 심해 스케일링을 위해 캣츠앤독스 방문

전신 엑스레이와 소변검사,피검사,초음파 검사를 진행. 피검사 결과 크레아틴 수치가 (정상0.7-2.0) 2.2mg/d , (B)GPT 수치가 (정상 0-86) 99 U/L 로 높게 나왔습니다.

엑스레이상 한쪽 신장크기가 좀 작고 울퉁불퉁하게 보인다하였으나.. 2년전과 비교해 변화없다고 판단 신장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2009년 9월 19일 터키

크레아틴 수치와 GBT수치에 변화가 없어서.. (약간의 변화는있었으나 여전히 정상 범위를 벗어남)
약물치료를 하기로 하여, 아침저녁으로 먹는 알약과 간보조제를 받아왔어요.


2009년 10월 17일 룬 심장이상 발견

터키는 GPT 수치는 (정상0-86) 47U/L로 정상범위내에 들어왔으나,
크레아틴 수치는 (정상0.7-2.0) 2.3mg/d으로 아직 정상범위를 벗어나 있어서 심장쪽 문제가 의심된다고 합니다.

룬은 크레아틴 수치 1.6mg/d, GPT 수치 34U/L로 정상범위이나
BUN 수치가 (정상 12-41) 48mg/d 로 정상범위를 벗어나 있으나 그 외 다른 수치는 저정상범위내에 들어갑니다.
룬의 가슴 엑스레이 결과 심장크기가 좀 커졌고 (갈비뼈2개내가 정상크기인데 룬은 2.5개정도 크기..)
심장에서 나오는 혈맥이 있는 부분이 좀 두꺼워진 걸로 보인다며 건국대에서 심초음파 검사를 하기를 권유받았습니다.


2009년 10월 23일 룬 심초음파 검사, 터키 검진 - 충현동물병원 이승곤선생님

터키는.. 부정맥이나 심잡음이 들리지 않고, 혈압도 115(정상범위내에서 약간 낮은편) 나왔습니다.
터키 상태로 봐서 심장질환이 있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하시며...
심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가서 크레아틴 수치가 높아질 정도가 되려면 심장질환이 거의 말기여야 가능하다고
심장질환보다는 만성 신부전을 의심해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소견에 심초음파는 하지 않았습니다.


룬은 청진기상 약간의 잡음이 들리고 엑스레이상 이상소견에 따라 심초음파를 했습니다. (혈압은 140 나왔어요)
심근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으로 봐서 심근섬유화가 진행중인것으로 보인다 하셨습니다.
아직 약물치료 등 치료가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유전적인 문제가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3~6개월에 한번씩 심초음파 검사권유) 상태가 나빠지면 치료를 하면 될꺼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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