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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뉴스 전담부서 인력도 부족 증원 절실

by 흰자집사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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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뉴스 전담부서 인력도 부족 증원 절실

광주시 지역 동물복지 행정 이야기입니다.

 

이런 문제가 여러 곳에서 빈번히 볼 수 있는 문제인데요.

"동물복지와 관련 필요한 행정 인력과 시설 등이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다."

 

동물 복지나 반려동물 관리지원은 항상 예산 문제나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기 일쑤 입니다.

2021년 주민들의 반대로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이 무산되었다는 겁니다.

 

광주시에는 올해 반려동물 개•고양이가 49만 마리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는데 유기동물보호소 이외에 동물복지 시설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광주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은 주민들이 반대했던 이유가  소음과 악취 등의 이유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광주동물보호소가 유기된 동물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는 지역 유일한 시설입니다. 광주동물보호소는 본촌동 1,200㎡ 부지에 건립됐지만 위치상 접근성이 떨어져 입양률도 낮고, 또한 2011년 건립돼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 부족으로 인해 동물복지 지원시설로서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합니다.

동물보호소에서 수용 가능한 적정 보호 두수인 350마리를 훨씬 초과한 550마리를 과밀 수용 하고 있어 이미 포화 상태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시설에서 과밀도 문제이지만 이 많은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직원들도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020년 9월에 남구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이 무산되고 또 남구 덕남동 덕남마을 마을회관을 대체 용지로 선정했지만 이마저도 주민 반대로 무산되고 예산까지 반납했다고 합니다. 또 당초 올해 개관을 목표로 추진됐던 3,307㎡ 규모의 ‘광역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사업’ 역시 예산 문제 등으로 착공이 수차례 미뤄지면서 건립 여부도 불투명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 해는 예산도 없어요. 😥

 

광주시는 동물복지 전담 조직도 없고 생명농헙과 내에 동물복지팀이 있는 정도입니다.
동물복지팀 동물보호 및 복지 담당 인력은 3명으로 축산위생업무와 사료제조 허가 업무까지 겸하고 있어 사실상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물 복지 관련 사업들은 아직까지 특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게 없다”며 “현재 부족한 인원으로 다른 업무까지 겸하고 있어 동물복지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하소연 했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요즘 숙소를 검색하다보면 '펫룸'과 '도그파크' '펫파크'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공원에는 '도그파크'가 있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죠. 

이렇듯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이 늘고 있는 마당에 쉽게 지역 경제 활성과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공무원과 주민들이 버리다니요. 😭

 

이러한 동물 보호 시설과 같은 케어시설은 반대해서 제대로 못 짓는 것보다 오히려 전폭적인 지원을 해서 기대 이상으로 시설과 인력을 투입하는게 주민과 인근 도시에도 더 나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반려인이나 반려인들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고 싶어하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시설을 운영하게 되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와서 산책도 하고 즐기고 맛집, 추천카페, 핫플레이스도 생겨나서 명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지역명소로 유명해지고 4만개가 넘는 일자리와 동물관련 자격증 학원도 생겨나고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친 반려 시설로 알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다니요.. 안타깝습니다. 

 

 

참고 자료입니다.

[KTV 혁신을 혁신하라] 5회 반려동물 관련 법안과 반려동물 증가로 확대되는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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