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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후기8

[생식후기] 8. 생식을 망설이는 분들께.. 8. 끝으로... 생식을 망설이는 분들께.. 제가 생식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나 이야기가.. "돈이 많이 들어서.. ", "생활이 바빠서 힘이 들어서..", "청결도가 걱정이되서.." 등등이죠. 그래서 내용도 그런부분에 맞춰서 쓴것이구요. 제가 이런 글을 쓴 것은.. 생식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너무 쉽게 겁을 먹고 포기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 초기에는 생식은 돈도 많이 들고 힘들고 어려운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으로 인해서 한 사람의 반려인이라도 생식을 시작하게 되서 1마리의 고양이라도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퍼가시는 분들은.. pinkie.pe.kr 출처를 .. 2009. 11. 27.
[생식후기] 7. 생식을하면 다른건 절대 먹여서 안될까? 7. 생식을 하면 건사료나 간식용캔 혹은 간식을 절대 먹여서는 안되는가? 절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절대"라는 말은 참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룬과 터키에게 지금도 간혹.. 생식대신 캔을 줄때가 있어요. 물론 주식용캔이긴 하지만.. 왜냐면 우리와 함께 여행을 가거나, 혹은 제가 아프거나 다쳐서 생식을 챙겨먹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캔으로 대체해줄 생각이거든요. ^^* 주식 외의 간식으로는 고양이에게 특별히 나쁜 음식들이 아니라면.. 어떤 것을 먹이느냐하는 것은 반려인의 선택의 몫이고 반려인이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생식하시는 분들은 생고기를 얼려놨다가 소량 녹혀 썰어 먹이시는 분들도 있고, 닭육포를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닭육포를 만들어서 먹이고, 그외에는.. 2009. 11. 27.
[생식후기] 6. 생고기 먹이는것에 대한 걱정? 6. 쉽게 상하는 닭을 생고기로 먹이는게 무섭지 않은가? 미국 FDA문건을 보면 고양이나 개에게 생고기(닭,칠면조,오리,토끼 등)을 먹일때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는 확률은 지극이 낮으며, 깨끗이 씻고 청결한 상태에서 먹인다면 걱정하지않아도 된다면서.. 오히려 준비해주는 사람의 손이나 더 깨끗히 씻을 것을 권하고 있더군요. ^^* 생식만들때, 전 껍질 벗겨서 사온 닭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낸 후 남은 껍질이나 지방 등 불필요한 부분을 떼어냅니다. 그런 후 생식만들 준비를 하는 동안 냉장(혹은 냉동) 보관하죠. 칼과 도마는 사용 전후에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을 없애준다는 주방용품 살균소독제품을 뿌려 소독하고 뜨거운 물에 2차 소독을 합니다. *^^* 생식을 만든 후에도 냉동보관하고 매 끼니때마다 녹여먹이.. 2009. 11. 27.
[생식후기] 5. 그 외에 드는 돈은? 5. 닭과 영양제외에 드는 돈은 없는가? 생식에는 뼈가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뼈를 갈아넣는 일이 가장 크고 힘들답니다. 일단 저는 처음에 집에 있던 핸드블랜더로 시작했는데, 두번이나 고장이 나서 A/S비용만 4만원가까이 들었어요. 다른분들은 믹서기나 녹즙기, 분쐐기 혹은 외국산 그라인더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에 뼈를 갈지않고 칼등으로 부셔서 먹이시는 분들도 있구요.. 냥이에 따라서 뼈도 잘 씹어먹는 녀석들은 대강 썰어줘도 아드득아드득 잘 먹기도한대요. 저는 핸드블랜더로는 오래 못 쓰겠다 싶어서.. 민서기를 장만했어요. 중고로 26만원줬죠. 앞으로 룬과 터키가 명을 다할때까지 20년이상 쓸 생각을 했기때문에 무리했답니다. 사고나서 후회하지않아요. 고기랑 뼈해서 대략 2.5kg씩 만드는데, 그거 민서.. 2009. 11. 27.
[생식후기] 4. 주원료인 닭은 비싼가? 4. 생식의 주원료인 닭은 비싼가? 생식하시는 분들보면 직접 닭농장에서 바로 도축된 닭을 사다가 해주시는 분도 있고 유기농 닭을 사다가 해주시는 분도 있답니다. 저는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생닭을 써요. 룬과 터키도 똑같은 가족의 일원이니,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그래서 저랑 신랑이 유기농재료들을 먹을만큼 여유가되면 그때는 룬과 터키에게도 유기농닭이나 농장닭을 먹일 생각입니다. ^^* 대략 1~1.2kg정도 나간다는 닭을 마리당 4500~5000원에 구매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들어보니 저희동네가 닭값이 조금 비싼듯 합니다.) 그동안 든 닭값을 정리해 봤어요. 2004년 09월 9,200원 (9월중순에 시작했고, 처음엔 먹는량이 적었어요.) 2004년 10월 24,500원 (이땐 터키가 하루 2.. 2009. 11. 27.
[생식후기] 3. 영양제는 비싼가? 3. 영양제는 비싼가? 처음에는 혼합파우더인 Whole carcass파우더와 간파우더로 시작을 했어요. 고기와 뼈 1kg당 물 450ml와 Whole carcass파우더 25그램, 간파우더 45ml, 연어오일 2개가 들어가는 거에요. 혼합파우더(연어오일 포함)와 간파우더의 2마리 4개월치 구매했는데 165,000원이었어요. 1묘 1달로 계산해보면 대략 20,625원이 되네요. 전 공동구매로 구매한거라 좀 싸게 샀어요. (흠.. 지금 첨 계산했는데.. 별로 안비싸군요.) 그로부터 3개월정도 지나서.. 혼합파우더가 얼마 남지않게되자 전 "개별 영양제"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파우더값이 부담이 되었거든요. 2004년 12월에 어떤 분이 구매하셨던 살찐네 장터를 통해 여기저기에서 구했답니다. 총 비용..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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