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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방석이 생겼어요
룬, 터키는 자기 쉼터를 마련해줘도 우리가 사용하는 자리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가 편안하게 안장서 쉬려고 마련한 자리는 일찌감치 룬 터키의 자리가 되어왔드랬죠.
그러다가 평소 머리박고 자는 룬이 편하게 쉬고 잘 수 있을 것 같은 방석이라는 느낌이 든 걸 발견해서
둘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이용할까 싶어서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터키와 룬 너무 좋아하는 모습과 표정, 잠도 잘 자는 것을 보고 바로 생각했죠.
"내일, 다시 가서 하나 더 사와야겠다."
후웃
그래서, 하나 더 가져와서 둘 다 정말 좋아하는 방석에서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요.
방석을 저리 좋아한 걸 본 적이 드물어서 큰 맘 먹고 사왔는데.
너무 좋아해주어서 우리 기분도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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