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닭과 영양제외에 드는 돈은 없는가?

생식에는 뼈가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뼈를 갈아넣는 일이 가장 크고 힘들답니다.
일단 저는 처음에 집에 있던 핸드블랜더로 시작했는데, 두번이나 고장이 나서 A/S비용만
4만원가까이 들었어요. 다른분들은 믹서기나 녹즙기, 분쐐기 혹은 외국산 그라인더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에 뼈를 갈지않고 칼등으로 부셔서 먹이시는 분들도 있구요..
냥이에 따라서 뼈도 잘 씹어먹는 녀석들은 대강 썰어줘도 아드득아드득 잘 먹기도한대요.

저는 핸드블랜더로는 오래 못 쓰겠다 싶어서.. 민서기를 장만했어요. 중고로 26만원줬죠.
앞으로 룬과 터키가 명을 다할때까지 20년이상 쓸 생각을 했기때문에 무리했답니다.
사고나서 후회하지않아요. 고기랑 뼈해서 대략 2.5kg씩 만드는데, 그거 민서기로 돌리면
2분이면 끝납니다. 사용전후에 소독하고 씻고 조립 등의 시간까지해도 30분이면 충분해요.

저는 민서기를 생식때문에 샀다기보다는 저를 위해서 샀다고생각해요.
민서기가 없어도 생식은 만들 수 있지만, 제가 편하기 위해서 장만한 거니까요~ ^^*

처음 캔식을 하기위해 네츄럴발란스 캔2박스 40개(9만원)을 샀고, 12월에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네이쳐스브라이어티 캔1박스 24개(28000원)을 샀는데, 둘다 아직 반정도 남았어요.

그리고 전자저울을 옥션에서 37000원에 샀고, 계량컵과 스푼을 7,000원에 구매했네요. ^^*


※ 2005년에 쓴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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