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작은 행복239

캣타워 - 럭셔리 고양이들의 필수품 캣타워를 장만하기로 결심한게 벌써 2년전인데......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이제서야 마련했네요. 그동안 딱히 마음에 들만큼 크고 튼튼하면서 예쁜 캣타워를 못 찾았다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 얼마전에 알게된 공방에서 아주 멋진 캣타워를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 원래는 제일 윗칸에.. 문이 달린 캣하우스 (예쁜 오두막모양)가 있는 제품인데, 문이 앞에 달려있고, 뒤는 막힌 형태라.. 베란다에 두고.. 밖 구경을 목적으로 둘꺼라... 과감히 캣하우스를 뺐어요. 그랬더니, 베란다에 둬도 시야를 가리지않아서 좋으네요. 터키는...... 워낙 캣타워를 좋아라해서, 다른 집.. 심지어 병원을 가도.. 캣타워가 보이면 바로 고고씽~~ 하는 녀석이랍니다. 공방아저씨가 오셔서 캔타워를 조립해주시는 동안에도...... 2009. 11. 27.
라탄바구니 - 안락한 고양이 요람 얼마전에 라탄바구니를 하나 장만했답니다. 역시 비싼값을 하는 것이라 재료나 마감이나 어디 하나 입댈데 없이 좋더군요. 후훗!! 특히 쿠션이 완전 푹신푹신하니......... 꺼내는 순간! 애들이 좋아라하겠구나!! 느낌이 팍팍 오더군요. 역시나.... 룬, 터키 둘다 너무너무 좋아라합니다. 근데..... 의외로 작아서.. 4kg로 되지 않는 룬과 터키도 함께 쓰진 못하네요. 큰 사이즈가 있음 좋겠는데, 없더라구요. 거묘키우시는 분들에겐 아쉬울 듯 싶네요. 첫 시승(?)은 룬부터........... ㅋㅋ 여전히 알흠답지만 나날이 꼬질해지고 있는 룬이랍니다. 터키에게도 시승의 기회를.......... 후훗~ 누런 벽지때문에 화이트발란스가 완전 무너져.. ㅡ_ㅜ 사진정리하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놀랍게도~ 평.. 2009. 11. 27.
[변기훈련] 훈련성공 후 현재 애들의 길어진 대변주기가 차츰 줄어들기만을 기다리고있다. *^^* 룬의 평균 40~45을 기록하고 있고, 터키도 60시간정도 된다.. ㅠ_ㅠ;;; 사실 경악할만한 시간차이다. (처음.. 자세잡을때... 대변주기가 길어지더니..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훈련하는 사람들은 조심하기바란다.) 하지만, 그 외의 애들 건강상태는 더할나위없이 좋고...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소변은 정상적으로 자주누니까 별로 걱정하지않는다. 어제, 터키가 38시간으로 근 한달만에 40시간 미만으로 대변을 봐서 너무 기뻤다. 변기훈련 하는동안 주의깊에 아이들의 건강상태변화를 살펴봐야한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인지... 신경질적으로 시트를 긁지도 않고.. 조용하게 볼일보고 내려온다. 그래서 모래화장실을 쓸때는 집안 어느곳에 있더라도.. 2009. 11. 27.
[변기훈련] 4. 드디어 물에 배변을... 빈양푼이와 시트위에 자세잡는 것까지 적응되었다면 가장 큰 고개에 도전하자!!! 바로 물을 채운 양푼이를 시도하는 것인데... 우리집은 한번 실패 후 다시 빈그릇으로 돌아갔다가 2주후에 다시 시도했다. 이부분에서 변기훈련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꽤 있다고 한다. 훈련시작에서 빈양푼이까지 한달걸렸고, 빈양푼이에서 훈련성공까지 한달걸렸다. Tip 양푼이에 물을 채우면서 바로 아이들에게 하루 20cc씩 물을 주사기로 급여하기 시작했다. 소변을 자주 보면, 빨리 익숙해질까 싶어서였다. 물은 많이 먹는게 좋으니 괜찮다. 우리애들은 저렇게 강제급여후에도 따로 물을 마시는 걸로 봐서는 크게 많은 량은 아닌듯했다. 주사기로 먹이는게 내키지않는다면, 물 조금에 캔 한 티스푼정도를 게서 간식처럼 먹이면 될 듯하다.(요즘.. 2009. 11. 27.
[변기훈련] 3. 자세교정 (모래도 줄여나가자) 애들이 볼일을 보는 소리가 나면 잽사게 달려가 자세를 살핀다. 나의 경우는.. 심지어 자다가도 볼일보는소리가 나면 화장실로 달려갔다. ㅡ_ㅡ;; 일단 대,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면.. 시트위로 다리를 하나씩 옮긴다.. 처음에 앞발한 시트에 올리고, 그 자세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앞발을 시트에 올리고 배변하게되면 다시 뒷다리 하나를 옮기고.. 그런식으로 천천히 해야한다. 이부분이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고 애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다. 좋은 자세는 가지런이 모은 앞발 양쪽에 뒷발이 위치하는 것이다. 배변이 끝나면, 덮지 못하도록 잽싸게 들어내리고.. 칭찬과 간식을 통해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려야한다. 우리애들의 경우는... 몇번은 날 노려보면서 투덜거려도 참아주더니 나중에는 떵꼬에 떵이 나오다만 .. 2009. 11. 27.
[변기훈련] 2. 양푼이에 모래를 담자. 뛰어 올라가 배변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싶으면.. 준비해둔 양푼이를 꺼낸다. 변기시트를 올리고.. 변기의 가장 넓은 부분 지름을 재서 빠지지않고 걸리는 적당한 크기의 양푼이를 구한다. 그릇가게에서 구할 수 있다. Tip 알루미늄 양푼이의 경우 좀 커도 찌그러뜨려서 끼우면 잘 맞출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집은 스뎅양푼이 지름 27cm짜리를 사와서 끼우니 딱맞아 떨어졌다. (시장에서 3천원에 구입) 의료용기구파는 곳에 가면 환자들용으로 변기에 끼우는 그릇을 판다고 한다. 이가 딱맞게 만들어져 나온다니... 놀랍다. 하지만 양푼이보다는 비싸지않을까? 양푼이가 준비되면... 모래를 채워서 변기시트 아래에 끼운다. 이때부터 사람과 고양이의 신경전이 시작되므로 애들 식사량과 대변량 주기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2009. 11. 27.
반응형